[속보]추석부터 한글날까지 황금연휴! 10월2일 임시공휴일 확정

10월2일 임시공휴일 소식으로 항공권 예매율 상승
여당 임시공휴일 확정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이 다음 주인 9월 5일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에서 심사·의결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으나 윤 대통령은 임시공휴일 지정을 확정지었다.

임시공휴일이란 원래 공휴일은 아니지만 국가에 중요한 행사가 발생했을 경우 정부가 지정하는 휴일로 국무회의의 심의와 의결을 거쳐 결정됩니다.

이번엔 국민여론을 고려해 빠르게 결정을 내린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3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항공사들은 9~10월 황금연휴를 맞아 항공편을 늘린다고 한다.

앞서 정부는 오는 추석 연휴(9월28일~10월1일)와 개천절 사이에 임시공휴일을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10월 4~6일 연차휴가를 활용하면 최장 12일간 휴가를 떠날 수 있게 된다. 미리 장기휴가를 직장인들은 연차휴가를 아낄 수 있어 반색하고 있다.

실제로도 임시공휴일 지정 검토 소식이 알려진 후 추석연휴 기간 중 9월29일과 30일 이틀 간 출발하는 예약이 크게 늘었다고 한다.